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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해군기지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해군과 도미니언 에너지가 버지니아의 해군 무기장비 사령부 내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설치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SMR는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의 소형 버전으로, 적은 비용으로 300메가와트 이하의 전력을 생산해 원자력 발전의 새로운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여러 기업이 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상업용 SMR이 도입된 경우는 없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2030년대 중반 정도에 SMR이 본격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또한 IT 기업 아마존과 루이사 카운티에 SMR 건설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해군은 버지니아 요크타운에 위치한 해군 무기장비 사령부와 노스 체스햄 지역의 해군 부속 시설에 SMR 건설을 타진하고 있다.     해군 부대 내 시설에서 생산한 전력은 주변 민간 지역에도 공급하게 된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SMR 지원 예산이 들어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IRA 폐지를 추진하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지난달 SMR 건설을 촉진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에는 국방 시설 내의 SMR 건설을 위한 연구 이행 명령 조항도 포함돼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해군기지 모듈형 소형 모듈형 소형 버전 도미니언 에너지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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